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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롯맨’ 이찬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사이트

3일 소속사 뉴에라 측은 “이찬원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이에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이찬원 님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TV조선 측 또한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되었습니다”라며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공지했다.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라며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찬원은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요계 주변에서 확진자들이 나타나자 동선이 겹칠 수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이하 뉴에라 공식입장 전문>

이찬원 님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찬원 님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현재 이찬원 님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아티스트 관리에 있어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하 TV조선 공식입장 전문>

TV CHOSUN에서 알립니다.

TV CHOSUN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가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임영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임영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임영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연말 시상식 무대에 정상적으로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파워사다리

3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0(이하 MMA 2020) 관계자는 “임영웅의 사전녹화는 지난달 말 마쳤다”면서 정상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MMA 2020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비대면으로 ‘MMA WEEK’로 진행된다.

임영웅은 오는 5일 진행되는 MMA 2020 본식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3일 새벽 ‘미스터트롯’ 톱6로 활동 중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톱6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뉴스1
김호중©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클래식 앨범 선주문량 38만5000장을 돌파했다. 하루만에 5만장의 판매고를 추가로 올린 것.

3일 뉴스1 취재 결과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을 선주문량 38만5천장을 돌파했다. 김호중은 앞서 지난 2일 선주문량 33만5000장을 돌파한 바. 하루만에 5만장을 추가로 올리며 사그라들지 않는 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정규앨범 ‘우리家’로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플래티넘까지 기록한 바 있는 김호중은 클래식 미니앨범으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 대중가요는 물론 클래식까지 섭렵하며 ‘트바로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에는 ‘네순도르마’,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오 솔레미오’, 스페셜 트랙인 ‘풍경’,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 등이 담기며, 총 두 가지의 종류로 구성됐다.

‘군백기’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대방출하고 있는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오는 11일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hmh1@@news1.kr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임영웅와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3일 ‘미스터트롯’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민호와 담당 매니저 또한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이찬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찬원은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있어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은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TV조선

[뉴스엔 임윤지 기자]

‘아이 콘택트’ 윤정수가 조금 더 배려하는 자세를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12월 2일에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아이 콘택트’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와 윤정수가 서로 눈맞춤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헌수는 “이별 선언을 하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눈 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손헌수, 윤정수, 박수홍은 20년간 개그계 절친으로 지내왔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윤정수는 다소 감정적으로 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태도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손헌수는 “우리 미래를 위해 연을 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0년간 형들과 지내다 보니 내가 나이 먹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라며 “우리 모두 결혼할 시기가 늦었다. 하루 빨리 각자의 삶을 사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이별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0년 절친’ 손헌수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윤정수는 매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정수는 처음 ‘이별 통보’를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밝혔다. 이후 2달간 연락이 없다 갑자기 방송에서 두 번째 ‘이별 통보’를 들었다.

윤정수는 이별을 통보하는 손헌수에게 “지금 끝내”라며 언성을 높였다. “결혼을 너무 하고 싶다”는 손헌수에게 “여자가 우리 버리라고 했냐”며 추궁했다. “연애할 때 형들이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졌다”는 손헌수에게 “대체 우리 눈치를 보냐?”고 의아해했다. 손헌수는 “20년을 이렇게(형들을 보필하며) 살다보니 안된다”라며 담담하게 고백했다.

윤정수는 손헌수 설득을 위해 박수홍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손헌수가 “따로 말씀드리겠다”며 당황해하는데도 이를 강행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가 좀….”이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손헌수에게 휴대폰을 전달했다. 결국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통화로 절연을 선언했다.

이 장면을 두고 일각에서는 “윤정수의 배려가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손헌수에게 영상 통화로 이별을 통보하게 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것. 아무것도 몰랐던 박수홍 역시 피해를 보았다. 녹화 당일이 박수홍 생일이었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했다.

이에 “두 분 모두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팠다.” “세 분 전화위복이 되길 바란다”등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이별 결심을 굳힌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배기성 결혼식 때 충격을 받았다. 저하고 박수홍 선배가 축하의 박수를 치는데 뜨거운 눈물이 나더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박수홍 선배가 술을 마시고 ‘너희와 실버타운에서 오순도순 살 거야. 얼마나 좋아’라고 하는데 진심이 느껴졌다”라며 “각자 가정을 위해 일단 서로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손헌수는 ‘막내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형들을 살뜰히 보좌해왔다”며 자신을 ‘방자’ 형들을 ‘도련님’에 비유했다. “이제 형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강한 삶을 살기로 했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20년 관계를 다 알 수 없다. 오직 방송에 나온 단편적인 행동만 보고 상황을 판단한다.

20년 절친의 갑작스러운 ‘절연 통보’에 서운한 마음은 이해한다. ‘아이 콘택트’ 취지는 서로 진심을 전하는 데 있다. 다소 감정적인 윤정수 태도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 A ‘아이 콘택트’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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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치열한 월요일 밤 시간대로 편성을 이동한다.

TV조선 측은 12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오는 12월 17일 목요일 오후 10시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FX시티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을 선보이며 트로트 전성기를 일으킨 TV조선이 세 번째로 내놓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성주가 이번 시즌에도 MC로 나서며, 기존에 활약했던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은 물론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박선주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 등 새로운 얼굴들이 마스터로 나설 예정이다.

목요일 오후 10시대는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TV조선이 선점하고 있는 시간대다. TV조선은 해당 시간대에 ‘미스트롯1’ ‘뽕 따러 가세’ ‘미스터트롯’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등을 연달아 편성하며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후속으로 편성되는 ‘미스트롯2’ 역시 후광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사랑의 콜센타’는 8개월 만에 편성을 이동하게 됐다.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21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월요일 밤 시간대는 드라마와 예능 모두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역시 3회 만에 시청률 7%를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런 가운데 ‘사랑의 콜센타’가 견제할 또 다른 대상은 KBS 1TV ‘가요무대’다.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무대’는 고정 시청층이 탄탄한 프로그램. 꾸준히 7~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와 주시청층이 겹치는 만큼 치열한 시청률 싸움이 예상된다.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한 번도 15% 밑으로 시청률이 떨어진 적 없는 ‘사랑의 콜센타’가 월요일 밤 시간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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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오디션에서는 꼭 이런 분들 중에 최고의 스타가 나온다.”

유희열 말마따나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는 관심 있게 지켜볼 스타 후보들이 넘쳐난다.파워사다리

3회까지 방영한 현재 ‘싱어게인’ 참가자들이 본선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 진출 여부가 대부분 가려진 상태. 누가 ‘싱어게인’ 스타로 거듭날지 시청자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 얼굴 제대로 알린 ‘We All Lie’ 55호

55호 가수(하진)는 ‘싱어게인’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송민호가 “외국곡인 줄 알았다”고 평했을 만큼, 100% 영어 가사로 구성된 JTBC ‘SKY 캐슬’ OST곡 ‘We All Lie’에 감정으로 부여해 서사를 부여했다. 현재 ‘싱어게인’ 영상 클립이 서비스되고 있는 각종 플랫폼에서 55호 영상이 독보적인 조회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확실한 ‘싱어게인’ 스타 후보다.

■ “여보세요” 한 마디로 평정한 63호

1회 엔딩에서 “여보세요” 한 소절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63호 가수(이무진)도 있다. 그는 ‘싱어게인’ 출연 전 ‘서울예대 복도남’으로 유튜브에서 주목받았던 인물. 찐무명조에 속했던 63호는 한영애의 ‘여보세요’를 자기 스타일로 소화해 음색과 감성, 뚜렷한 개성을 고루 갖추며 All 어게인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63호 스타성을 높이 평가했다.

■ “뛰어난 분 질투해” 반전매력 30호

63호와 같은 찐무명조에 속했던 30호 가수(이승윤) 또한 ‘싱어게인’ 스타 후보로 거론되는 참가자다. 무대 오르기 전 초조함을 보이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나, 무대 위에 올라 박진영 ‘Honey’를 재해석해 심사위원들에게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또 30호는 “뛰어난 분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게 제가 가진 재능 중 하나”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 아픔 딛고 다시 ‘비상’을 꿈꾸는 11호

‘싱어게인’ 3회 엔딩을 장식했던 11호 가수(레이디스 코드 소정). 그가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속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아픈 이야기도 소개됐다. 11호는 “‘불쌍한 애들이야’ 이런 반응들이 많이 속상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미로 임재범이 부른 ‘비상’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11호는 All 어게인을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 슈가맨 33·50·59호, 오디션 최강자 14·20·40호…후보들은 넘친다

그 외 ‘싱어게인’을 통해 스타로 우뚝 설 참가자들이 많다. 슈가맨조로 참가했던 59호(크레용팝 초아)는 흐트러짐 없이 크레용팝 ‘빠빠빠’를 노래와 댄스 모두 해내 극찬을 받았다. 또 같은 슈가맨조에 속했던 50호(윤영아)는 현재 마트 캐셔로 일하는 사실과 함께 자신을 ‘여자 양준일’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보컬로 ‘미니데이트’를 부르며 기대치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같은 조에 포함됐던 33호(유미)는 대표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감성적인 보컬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5 어게인을 받아 합격 보류 상태이나 누리꾼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가 2라운드에 올라가면 엄청난 팬덤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 오디션 최강자 조에 들어간 14호(이미쉘), 20호(이정권), 40호(천단비)도 잠재적 스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냈던 만큼 ‘싱어게인’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 당당히 2라운드에 올라갔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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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현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감독 최상훈)에 출연한 조현은 12월 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소감과 더불어 소속된 걸그룹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엔트리파워볼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최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날 것으로 보여주며 수위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러시아 특공무술 ‘시스테마’부터 한국 정통 느와르 액션 등 빠르고 절도 있는 액션을 더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은 ‘용루각: 비정도시’에서 힘든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편의점 소녀 ‘예주’ 역을 맡았다.

이번이 첫 스크린 도전인 조현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용루각: 비정도시’에 너무나 출연하고 싶어서 촬영장에 쫓아갈 정도였다. 감독님에게 ‘출연하고 싶다’고 졸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액션을 꼭 해보고 싶어 특히 ‘용루각: 비정도시’에 출연하고팠다는 조현은 “우리 영화는 느와르가 묻어있는 청춘 액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꼭 이 작품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조현이 맡은 역할인 ‘예주’는 직접적으로 액션을 하지는 않는다. 조현은 “액션은 없지만 꿈을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에 매력을 느껴서 이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출연이 결정됐을 때 어떻게하면 관객분들에게 와닿게 연기할까 분석했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대한 애정을 밝혔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역할이지만,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은 없다는 조현. 그는 “회사 근처 편의점에 가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도 했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연예계 활동을 하다보니 사회적인 경험을 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아이돌 지망생이지만 비극적 결말을 맞는 ‘예주’. 이에 대해 조현은 “마음이 아팠다.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꿈을 쫓았지만, 운이 안 좋은 경우인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용루각: 비정도시’에 연예계를 둘러싼 스폰서나 마약 등 적나라한 사건들이 잇달아 나오는 것에 대해선 “(이런 사건들을)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기사들을 통해 안 좋은 상황을 겪는 연예인들을 봐왔다”며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생기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졌다.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일이라 불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6년 걸그룹 베리굿 멤버로 합류한 조현, 그는 올해로 벌써 데뷔 6년 차다. 조현은 “데뷔한 지 시간이 꽤 됐다”고 말문을 연 후 “고등학교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고, 대학도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연기자 꿈을 갖고 있던 걸 아는 멤버들은 ‘이제 언니가 꿈을 이룰 시기가 와서 다행이다. 항상 응원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무대에 서거나 촬영장에 있을 때야말로 “행복하고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조현. 그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의욕이 넘친다”며 “일이 더 많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같은 열정의 원동력은 바로 어머니다. 조현의 본명은 신지원, 활동명인 ‘조현’은 어머니가 직접 지어준 것이라고. 조현은 “어머니가 과거 왕조현 팬이셔서 ‘조현’이라는 예명을 지어주신 것”이라며 “‘지원’이란 이름도 너무 예쁘지만 평범하지 않냐며 지어주셨다”고 열렬한 서포터인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그러나 그룹 활동으로는 생각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금수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우리 멤버들이 전부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 것 같다”며 “하지만 누구보다 활동에 애착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과거 승마, 발레 등을 배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조현의 유복한 가정 환경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조현은 “‘걸그룹이 취미 활동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팬들은 다 안다. 제가 어떤 방송에 나가더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1등은 못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 싫어서 노래와 춤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절대로 연예인이 취미 생활인 게 아니다”고 말한 조현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어서 연예인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리굿 노래 하나 하나가 다 너무 좋다. 그런데 한 번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본 적이 없다”며 “언젠가 음악 방송에서 1등을 꼭 해보고 싶다”고 그룹 활동에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섹시 이미지’로 각인된 것도 다 알고 있다고. 조현은 “대중들이 저를 봤을 때 섹시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며 “첫 예능 출연이 tvN ‘SNL’이었는데, 당시 ‘검스(검은 스타킹)녀’로 유명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 ‘진짜 사나이’나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도 ‘섹시녀’란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저에게 그런 끼는 없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실제로는 활발하며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조현. 그는 “저는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이라며 “또 청순한 이미지나 귀여운 이미지도 있다. 이런 저의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섹시 이미지’가 아주 싫은 것은 아니라는 그는 “저의 그런 모습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은 알지만, 또 다른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기나 노래, 춤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더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사진=영화 ‘용루각:비정도시’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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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2월 1일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미국 그래미 뮤지엄 미니 마스터클래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성공적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일을 지속한다. 그럼 자연스럽게 나아진다”고 운을 뗐다.

슈가는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꾸준히 하는 게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민은 “관객인 것 같다. 우리를 봐주시는 관객이 존재하기에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리고 동료인 것 같다. 동료가 있기에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뷔는 “난 맛있는 걸 많이 먹으면 그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정국은 “무엇보다 팬 여러분이 계시니까. 그리고 아미들 덕분에 이렇게 꾸준히 무대와 음악을 할 수 있다. 그게 제일 행복해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매일 즐기면서 해나가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슈가는 “나도 사람인지라 일을 하다 보면, 음악을 만들다 보면 괴로워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계속 꾸준히 만들다 보니까 내가 음악을 만드는 걸 되게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제이홉은 “내게는 팬의 사랑과 지지다. 음악과 무대, SNS 등을 통해 팬들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민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팀이 있고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뷔는 “콘서트에서 무대를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정국은 “아미 여러분과 공연하는 것, 그거 두 개만 있어도 아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가수의 꿈을 키우며 인상 깊게 들었던 국내외 뮤지션들의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그래미 뮤지엄은 세계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의 역대 수상자들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뮤지엄 측과 인터뷰한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8년 9월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뮤지엄이 주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 행사에 참석, 그래미 뮤지엄 예술감독 스캇 골드만(Scott Goldman)과 함께 음악 방향성, 앨범 제작 과정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올해 9월에도 그래미 뮤지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작업 비화 등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새 앨범 ‘BE'(비)를 발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라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12월 5일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12월 6일 ‘2020 MAMA’, 25일 ‘2020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사진=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소년단 그래미 뮤지엄 인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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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국가유공자였던 아버지 기일 1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았다. 아버지 앞에 앉은 함소원은 “혜정이 생일하고 아빠 기일 하고 어떻게 같은 날이야. 운명처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소원은 “하늘에서 할아버지 만났어? 나중에 혜정이도 아빠 엄청 보고 싶어 하겠다”고 말했다. 진화는 “장인어른 걱정 마세요. 저희 지금 너무 좋아요. 장모님도 잘 지내시고 혜정이 잘 지내요. 저희 자주 올게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최근 어머니, 남매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자랑했다.

이후 함소원, 진화 부부는 두 돌을 맞은 혜정이의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특히 함소원은 혜정이를 위해 수수팥떡을 준비했다. 그러나 의욕과 달리 함소원 표 수수팥떡은 최악의 모양새를 자랑했다. 이를 맛본 진화는 헛구역질을 하며 “이건 사람이 먹을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픔’을 유발했다.

결국 함소원은 수제 수수팥떡을 포기하고 진화에게 떡집 심부름을 부탁했다. 이 가운데 구원투수로 시터 이모가 등장했다. 시터 이모는 함소원의 솜씨에 “차라리 그냥 나가면 안 돼?”라고 일침을 가했다.

시터 이모의 활약으로 잔치 음식이 순식간에 완성됐다. 이어 혜정이의 친구들이 생일잔치에 참석했다. 특히 함소원은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아이 이런 거 준비하지 말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장영란은 “지금 눈빛 봤냐. 입은 아니라고 하는데 눈이 빛난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혜정이의 생일 축하 노래가 시작되자 함소원이 오열하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엄마가 43세에 널 낳아서 네가 벌써 두 돌이 될 줄 몰랐어.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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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자 /사진=머니투데이DB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자 /사진=머니투데이DB

‘제2의 테슬라’를 꿈꾸던 니콜라 주가가 30일(현지시간) 30% 가까이 폭락했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GM(제너럴모터스)이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니콜라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수소차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차 시장이 허상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니콜라가 수소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 같은 우려는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1일 오전 11시 58분 수소 관련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2년 전 니콜라에 1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50포인트(1.36%) 떨어진 4만7100원을 기록 중이다. 수소연료전지 업체 두산퓨얼셀은 2.61% 하락 중이다.

차량용 수소탱크를 생산하는 일진다이아, 연료전지업체 에스퓨얼셀, 부생수소 생산 자회사를 거느린 풍국주정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니콜라 악재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전날 GM은 니콜라 지분 취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GM은 지난 9월 니콜라의 지분 11%를 20억달러에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협업 관계도 대폭 축소했다. GM은 니콜라를 위해 만들겠다던 수소차 픽업트럭 생산 계획도 취소했다. 다만 자사 연료전지 시스템은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축소가 향후 추가적인 협력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니콜라가 국내 수소차 관련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를 견인하는 업체는 현대차와 도요타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다”며 “니콜라로 수소차 시대를 판가름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전무가들은 정부 정책과 전략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수소차 시장은 여전히 매력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수소경제의 최종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차, 연료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내걸고 있다. 현대차도 생산대수를 확대 중이다.

이어 투자적 관점에서 수소 생산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덧붙였다. 나민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수소경제에서는 수소가 전략자원”이라며 “가치사슬 측면에서 수소생산, 그 중에서 추출수소와 관련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수소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한국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수소 수요는 2022년 47만톤, 30년 194만톤, 2040년 526만톤까지 확대된다. 현재 국내 공급되는 수소 공급량은 28만~33만톤 정도다. 2022년 이후에는 크게 모자란다.

나 연구원은 “국내 수소 생산은 2030년까지 추출수소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한국가스공사와 제이엔케이히터 같은 생산과 유통까지 통합 종목에 주목한다”고 말했다.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참여자치21 성명 “국회, 역사왜곡특별법 제정 미적대지 말라”

30일 오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5·18단체 관계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지법은 이날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0.11.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0일 오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5·18단체 관계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지법은 이날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0.11.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참여자치21은 1일 “법원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인정했다”며 “이에 전두환씨(89)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사필귀정이다”고 강조했다.파워볼게임

참여자치21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법원이 전두환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며 “재판장은 헬기사격이 사실이라고 적시했다. 그리고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허위사실로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성찰과 단 한마디 사과가 없었다 등의 이유로 유죄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고 했다.

참여자치21은 “재판부에 의해 5·18 헬기 사격이 인정됐고 이를 부정한 전씨에게 유죄가 선고된 것을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번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역사의 정의를 바로잡고, 조 신부와 광주시민의 명예를 회복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즉시 항소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법원은 항소심에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국회는 더 이상 미적대지 말고, 역사 왜곡 특별법을 제정해 다시는 5·18에 대한 폄훼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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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인시위 현장 격려방문 “정권 불통 상징”

국민의힘 초선, 밤까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시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30일 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2020.12.1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국민의힘 초선, 밤까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시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30일 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2020.12.1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파워볼실시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연의 임무를 외면하고 조기축구 삼매경에 빠진 최 수석과 국민의 대표를 무시한 경찰청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의 대표는 못 만나겠다면서도 조기축구는 해야겠다는 최 수석의 ‘코로나 핑계’까지 받아들여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며 “청와대가 국민을 무지렁이로 보는 건 아닐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검찰이 ‘충견’이 되기를 바라는가”라며 “그렇지 않다면 검찰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 수사를 막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윤석열-추미애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방문을 시도했지만, 결국 청와대 밖에서 최 수석을 만나는데 그쳤다.

이들은 당분간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민국 의원은 취재진에게 “전국적, 지역별로 (시위를) 확산시킬지 고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1인시위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안 대표는 “초선 한분 한분이 국민의 대표 아닌가. 초선의원의 이야기는 국민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듣지 않겠다는 것은 이 정권의 불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운영이 너무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났다. 이게 법치고 민주주의인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과 이야기가 너무 다르다. 정직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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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RT-PCR) 2만~3만건 여유 있는 상태 고려

서울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 (성동구청 제공)/뉴스1
서울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 (성동구청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은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응급환자 외에 고위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법(항원 진단키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젊은 층 확진자를 대상으로 이 검사법을 확대 적용하는 것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검사 양성률이 2% 정도여서 신속항원검사법을 쓸 경우 양성이 나왔을 때 진짜 양성보다는 위양성일 확률이 조금 더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고위험 집단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법을 적용하는 등 검사 결과가 빨리 나와야 하는 그룹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무증상 상태에서 이 검사법을 쓰면 위양성 비율이 높을 수 있다”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신속항원검사법을 적용하는 것은 조금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RT-PCR) 방식의 코로나19 검사는 하루에 5만~6만건 이뤄지고 있다. 많게는 7만건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하루 최대 9만건까지 RT-PCR 진단검사를 할 수 있고 밝힌 상태다. 하루에 2만~3만건가량 추가 여유분이 있다는 것이다.

항원 진단키트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10~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많은 검사를 할 수 있다. 큰 검사장비가 필요 없어 하루 빨리 국내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하지만 RT-PCR보다 정확도가 떨어져 정부는 그동안 항원 진단키트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3차 유행을 좀처럼 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소폭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30일 브리핑에서 “검사를 조금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신속항원검사 제품 1개가 국내서 품목허가를 받아 곧 시중에 공급될 예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항원검사법을 2주 간격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부터 도입해 보조적으로 양성자를 찾는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관련 협회와 논의해 시범사업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신속항원검사법 정확도가 RT-PCR 검사법보다 낮다는 판단에 따라 별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유럽 질병통제센터(CDC)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최근 권고했다. 이 권고는 진단검사 시 확진율이 10% 정도로 높게 나오는 국가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양성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 해당 지역은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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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가 경찰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엮어 사례집을 냈다. 그림 권익위
권익위가 경찰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엮어 사례집을 냈다. 그림 권익위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피해자 A씨(38·여)는 3년 전 경찰 조사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는 당시 보이스피싱 피해만 세 번째 당했다. 하지만 A씨를 본 경찰관 B씨는 “또 왔어요”라며 비웃는 듯 인사를 건넸다. B씨는 또 “멍청하게 보이스피싱을 또 당하느냐”고 면박을 주는가 하면 A씨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생긴 건 그렇지 않은데 왜 그래요(당해요)”라며 성적 수치심까지 줬다. A씨는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한다.


의자 뒤로 젖힌 채 반쯤 누운 경찰
이뿐만이 아니었다. 조사는 거의 반말로 진행됐다. B씨는 조사 내내 의자를 뒤로 젖히고 반쯤 누운 모습을 보였고, 조사 도중 다른 업무까지 처리했다. 참다못한 A씨는 “불친절하고 오만한 경찰관을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았다.

이후 B씨는 권익위에 답변자료를 통해 “상황을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다소 불친절하게 응대했을 수 있지만, 성적 수치심을 줄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가 소액 사기를 당하고도 엉뚱하게 “대출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게 B씨의 주장이다. 또 책상 앞에 가림막이 설치돼 A씨의 신체를 훑어보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권익위는 A씨가 제출한 상담 녹취록과 경찰서 내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등을 근거로 B씨의 민원 응대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청. 뉴스1
경찰청. 뉴스1


권익위 ‘경찰고충민원’ 사례집 펴내
권익위가 1일 경찰수사 과정 등에서 겪은 국민 고충민원을 분석한 사례집을 펴냈다. 최근 6년간 경찰에 ‘바로잡으라’며 시정 권고가 내려진 192건 중 44건을 따로 추렸다. 수사나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일선 경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경찰이 “이런 건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접수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발단은 이랬다. 한 군인 C씨는 동기의 SNS에 ‘생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선임이 댓글에 욕을 썼다. 모욕감을 느낀 C씨는 선임을 고소하려 했지만, 담당 경찰관은 되레 C씨를 훈계했다. “내가 인생 선배로 이야기한다” “이런 걸 왜 신고하냐”면서다. 고소 의사를 굽히지 않자 C씨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다. 결국 C씨는 검찰을 찾아갔고, 그제서야 해당 사건이 다뤄졌다.


고소여부 주관적으로 판단한 경찰
권익위는 이 사례에 대해 “담당 경찰관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고소접수를 반려해 민원인에게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판례를 보면, 고소는 피고소인의 처벌을 바라는지 등의 의사표시만 확인되면 얼마든지 접수가 가능하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참담한 사례도 있다. 경찰이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끔찍한 결과로 이어진 경우다. 50대 여성 D씨는 헤어진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렸다. 이 남성은 무단으로 D씨 가게 등을 침입하기도 했다. 그는 불안한 마음에 자신의 가게 주방 뒤쪽에 ‘탈출로’까지 마련해둘 정도였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연합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연합뉴스


스마트워치 제대로 설명안해 일어난 참변
참다못한 D씨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은 그에게 스마트워치를 줬다. 당시 경찰은 구조신호 버튼만 누르면 “3분 만에 출동한다”고 설명했다. 또다시 남성이 찾아왔을 때 D씨는 버튼을 눌렀다. 탈출로를 이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5분, 1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통신사 기지국 오차로 인해 경찰이 D씨 가게가 아니라 엉뚱하게 집으로 출동한 것이다. 경찰이 가게에 도착했을 때 D씨는 이미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끝내 숨졌다.

유족은 경찰관의 출동이 늦은 것과 위치추적이 제대로 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를 지원한 점을 문제 삼았다. 권익위가 조사에 나서자 경찰은 “(당시) 퇴근 시간이라 도로정체가 심했다”며 “피해자 집을 거치지 않고 사건 현장인 가게로 바로 갔더라도 사망사건을 막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익위는 “스마트워치의 문제점이나 오류에 대해 D씨에게 안내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사례집이 경찰 업무처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돼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 분야 중 반복된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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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내 덕후 류수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1월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8%(2부)를 기록했다.파워볼엔트리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그중 류수영은 창고형 식기 매장, 마트 등을 방문해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자신의 물건은 몇 번을 망설이며 들었다 놨다 한 끝에 구매하지 않았지만, 결혼 및 독립을 앞둔 제작진에게 살림살이를 선물하거나 제작진과 함께 먹을 떡-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류수영의 ‘과자 튀김(과자 피시 앤드 칩스)’였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좋아하는 과자를 이용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이 메뉴를 완성했다고. 다양한 맛의 과자를 곱게 갈아 빵가루처럼 활용, 흰 살 생선을 먹음직스럽게 튀겨낸 류수영의 ‘과자 튀김’은 보는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자극했다는 반응.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추억담도 공개했다. 과거 류수영이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박하선이 손으로 쓴 위문편지와 함께 과자를 선물로 보내줬다는 것. 류수영은 “그때는 사귈 때가 아니라, 그냥 선후배 사이였는데 보내줘서 감동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화면에는 당시 박하선의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류수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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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카이로스’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던 ‘타임 크로싱’ 전개를 한 눈에 짚어본다.파워볼게임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가 8회 방송까지 안방극장에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이 베일을 벗으며 본격적인 갈등 구조가 드러난 가운데, 1~8회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미래·과거의 두 남녀 미래와 과거에 존재하는 두 남녀가 휴대전화로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김서진(신성록 분)은 하나뿐인 딸을 유괴당했고, 한애리(이세영 분)는 투병 중인 엄마가 사라진 상황. 김서진은 유괴를 막을 수 있는 한애리의 시간이, 한애리는 엄마의 행방을 알 수 있는 김서진의 시간이 더없이 필요한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또한 1회부터 8회까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 두 사람의 긴밀한 공조가 안방극장에 호응을 이끌어냈다.

▶ 차원이 다른 ‘반전 맛집’ 매회 갱신하는 극강의 충격 한애리가 서도균(안보현 분)과 강현채(남규리 분)의 내연 관계를 목격하면서 예측불허의 전개가 급물살을 탔다. 김서진은 과거 한애리가 딸 김다빈의 곰인형에 넣어둔 위치 추적기를 따라갔고, 그곳에는 죽은 줄 알았던 아내 강현채와 김다빈이 서도균과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한 가운데 이택규가 나타나 그를 가격, 쓰러뜨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한애리는 과거 김서진에게 유괴 사건에 대해 경고했지만 실패하자 직접 범행을 막기로 결심했다. 사건 당일 콘서트홀에서 빠져나가는 김다빈을 뒤쫓았고, 아이를 구했다고 생각한 순간 한애리가 유괴 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당했다. 여기에 경찰에서 확보한 미래 김서진과 과거 한애리의 문자 기록을 서도균이 손에 넣으면서 전환점을 맞은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풀리지 않는 쟁점! 곽송자가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애리는 미래 김서진이 건네준 정보 덕분에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와 재회했다. 하지만 “엄마 찾지 마. 그게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이야”라고 쓰인 의문의 쪽지를 남기고 또 다시 자취를 감추면서 한애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한 상황.

이런 가운데, 김서진과 한애리의 아빠 한태길(권현 분)이 19년 전 있었던 유중건설의 태정시 붕괴 사고 피해자로 밝혀지며 어떤 내막이 있을지 궁금증을 야기했다. 또한 이택규가 곽송자를 찾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극을 관통하는 2막의 서사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카이로스’는 쾌속 전개 속 촘촘한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 할 만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안방극장에 ‘타임 크로싱’ 장르가 갖는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매회 투척한 ‘떡밥’을 부지런히 회수하는 사이다 전개로 극찬을 받아온 만큼, 남은 회차에서 시청자들의 추측을 낳게 한 단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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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OSEN=김은애 기자] 이영하가 15년 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선우은숙의 분노를 유발했다.파워볼게임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영하, 선우은숙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별거 2년 포함해 15년만에 함께 아침을 맞게 됐다. 그러다 선우은숙은 아침식사를 먹던 중 “애기 낳고 일주일 병원에 있는데 하루도 같이 자지 않았다. 상원이가 39살이다. 40년이 지나서 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그때는 너무 섭섭했다. 상원이를 낳고 친정에 한달 있었다. 그때 자기는 공연한다고 지방에 갔었지 않나. 공연끝난 날 프론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오빠’라고 부르려고 보니까 그 옆에 여배우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여배우의 손을 잡고 트렁크를 끌고 오더라. 자기가 오빠하니까 ‘언제 왔어?’라고 하더라. 오빠 마중나왔다고 하니까 그럼 우리 가는 길에 ‘이분 모셔다드리고 가지’라고 했다. 이 얘기 자기한테 처음 하는 것이다. 지금도 기억이 또렷하다. 또 그 여배우 집에 가는 길을 너무 자세히 알고 있더라. 내 머릿 속은 자기 말이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이게 뭐지? 얼마나 자주 왔으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영하는 “당시 손을 잡고 다닐만큼 모르던 사람이 아니었다. 부축을 해주던 것이었다. 우리 데이트 때도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았나. 손잡고 어떻게 다니냐. 자기가 오는 것 아는데 내가 그랬겠냐”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계속해서 섭섭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23살에 결혼해서 부산에 놀러갔다. 자기는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왔다. 그날 잤는데 상원이가 생겨버렸다. 바로 애엄마가 됐다. 시어머니는 그냥 넘어가라더라”라며 “요즘 애들이 알콩달콩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내 시간들이 아쉽다. 내가 그때 당시에 ‘나 이런게 섭섭해’라고 말했으면 그 얘기도 못했다.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조심스럽고. 시어머니가 계시니까 말을 못했다. 자기 눈치를 보고 산 것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이영하는 무안해하더니 “내가 입장을 바꿔봐도 서운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내가 잘못한 것이다. 이제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데 그때는 어리고 단순하니까, 단순하게 판단할 순 있지”라고 해명했다. 선우은숙은 “지났으니까 말하는 것이다”라며 “떨어져지낸 15년동안 생각해보면 그때 왜 그랬을까라는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함께 차를 타고 밖으로 향했다. 선우은숙은 “첫째 임신 중 보고싶어서 자기가 촬영하고 있던 알프스 산장에 찾아갔다. 그때 여배우들의 잘록한 허리를 보고 서러웠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엄청 울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영하는 “그런 마음을 잘 아는 남자는 사실 잘 없을 것이다”라면서도 “밖에 나오니까 좋다”라고 화제전환을 시도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도착한 곳은 두물자리였다. 이영하는 “남한강, 북한강이 만나는 자리다. 두 물이 만난 것처럼 우리도 만났다. 여기 이혼후 처음 만난 자리, 40년 전 첫 데이트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영하는 선우은숙의 사진을 찍어주는가하면, 함께 투샷을 찍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여기에 이영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시까지 읊어줬다.

이후 이영하는 자신이 과거 자주 갔던 추어탕집으로 안내했고, 그는 복분자주를 서비스로 받았다. 선우은숙은 “같이 대작을 해줘야 재밌는데 나 재미없었지. 이제 술을 배워보려한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한다. 술 마실 기회가 와도 콜라라고 하지 않나. 술도 배워보고 그럴걸. 왜 못맞췄을까. 내가 다시 (재결합)한다면 배워서 마실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우은숙은 신혼여행 당시 단둘이 있지 못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선우은숙은 “부산에 갔는데 오빠 친구들이 다 나왔더라”라고 말했고, 이영하는 “내 주변에 보면 다 신혼여행을 여러 명이 함께 갔다. 지인들이 대접해준다고 나왔다. 선우은숙에게 들어가 있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또다른 섭섭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려했고, 이영하는 갑자기 전화통화를 했다. 그 순간 이영하의 지인이 나타났고 선우은숙은 민망해했다. 이영하는 지인에게 “신혼여행 때 두명이 갔냐. 여러명이 갔냐”라고 물었고 “둘이 갔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우리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그렇게 이영하는 지인과 술을 연달아 마셨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제작진과의 언터뷰에서 “단둘이 있고 싶었다. 섭섭했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구나.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선우은숙은 차에서 홀로 이영하를 30분 넘게 기다렸다. 그럼에도 이영하는 차에 타자마자 코를 골며 잠들었고, 선우은숙은 쓸쓸히 운전을 했다. 숙소에 돌아온 선우은숙은 아들 내외와 통화하며 “옆에서 자는데 운전을 했다. 옛날 생각이 났다”라고 토로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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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팝 신흥여제가 탄생했다.

‘정통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배출한 에스파와 가요계 공식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 제작한 스테이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에스파와 스테이씨 모두 개성과 컬러는 각각 다르지만 멤버들의 매력과 음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에스파는 17일 공개한 데뷔곡 ‘블랙맘바’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했다. 단 3일치 집계만으로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 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200’ 차트 18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차트’ 1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세계 95개국 음원차트에 랭크인 됐다.

전세계가 이처럼 에스파를 주목한 이유는 뭘까.

우선 에스파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 뛰어난 K팝스타들을 배출해 온 굴지의 SM이 내보낸 팀이다. SM만의 선진화된 컬쳐 테크놀로지로 탄생한 기존 팀들의 퀄리티를 익히 접했던 K팝 팬으로서는 에스파 또한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이 이미 데뷔와 동시에 ‘완성형’이라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고 큰 기대를 갖게 됐다.

여기에 세계관도 독보적이다. 세계관은 K팝 아이돌의 필수불가결 구성요소다. 그 팀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기초 토대이기 때문에 팬덤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에스파는 이 지점에서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가상현실과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아바타와 실존 멤버가 상호작용하며 공존하는, 4명이지만 8명인 특이한 팀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고스란히 녹인 ‘블랙맘바’를 데뷔 타이틀곡으로 내걸었다. 에스파가 아바타와의 소통을 방해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깨닫고 싸워나가는 모험의 세계를 가사에 담았다. 여느 그룹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었던 세계관과 음악, SM 특유의 ‘SMP’까지 결합되다 보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건 당연한 일이다.

에스파는 스포츠조선에 “데뷔곡 ‘블랙맘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마이(MY) 여러분께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에스파 가 될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데뷔곡 ‘소 배드’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21위를 차지했다. 음원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1만장 이상의 초동 음반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빌보드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것. 특히 소규모 기획사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 관심을 모았다.

스테이씨 또한 콘텐츠로 승부를 본 케이스다. 국내 최강의 프로듀서팀이 제작한 걸그룹인 만큼,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 배드’는 드럼 베이스 신스에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의 곡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10대의 당당한 ‘틴프레시’를 표현했다. 멤버들 또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매너로 통통 튀는 팀 컬러를 제대로 살려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본지에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의 음악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여러 문화의 영감들이 섞여 하나의 또 다른 문화가 생겨나고, 그 중심에 K팝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제는 콘텐츠의 질과 내면이 중요한 시대임이 틀림없다. 우리는 10년 전(K팝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K팝을 해왔고, 아직 규모가 작은 회사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콘텐츠의 기준과 규모에는 한계가 없다.또한 프로듀서 중심의 회사이기에 우리만의 독보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그 음악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스테이씨 멤버들의 조화, 마지막은 아티스트를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소울을 담아 서포트 해주는 하이업 직원들의 삼위일체가 빛을 바랐던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시작 단계이고 잘 됐다고 얘기하기는 시기상조임이 틀림없지만 분명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최고가 되어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소망해 본다”고 바랐다.

스테이씨는 “”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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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장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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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분들과의 연기합은 어떠셨나요?

▶각자 다른 매력과 장점이 있었다. 장혜진 선배 같은 경우 소년 같은 털털함, 개구장이 같은 면이 있었고, 박하선 배우는 육아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배우들에게 “잘한다”, “예쁘다” 등 기분 좋은 칭찬을 잘해줬다. 최리 배우는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재능이 있는 친구다. 임화영 배우는 내공이 있는 좋은 배우고, 좋은 사람이었다.

늘 촬영장에 가면 여자친구들끼리 수다 떠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촬영을 하기 전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배우들과 그렇지 않은 배우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은 ‘지금의 나의 이야기’, ‘내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하자’라는 결론을 내고 촬영에 임했다. 대화를 통해 방향을 찾아가고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남편 김도윤 역을 맡은 윤박 씨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8부작으로 비교적 짧은 작품이다 보니까 처음에 알콩달콩한 부부연기가 낯간지럽기도 했지만, 윤박 배우도 워낙 코미디를 잘하고 욕심이 많아서 애드립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실제 윤박이라는 사람이 도윤이 같은 순수한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더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딱풀이’ 목소리를 실감나게 연기하신 최수민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워낙 성우로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으시고 프로페셔널한 분이지만 정극 연기를 처음 하시다 보니, 동선이나 앵글의 위치 시선처리 부분에서 현장에서 많이 물어보셨다. 오랜 시간 이어지는 촬영이 힘드실 법한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즐겁게 임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의 태도와 열정을 배우고 싶었다.

/사진제공=씨제스
/사진제공=씨제스

-차태현, 정상훈, 이준혁, 정문성, 강홍석, 소주연, 박시연 등 많은 특별 출연 배우들이 있었는데, 특별 출연 배우들과의 즐거웠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이번 작품에 유독 많은 배우분들이 특별출연을 해 주셔서 극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 특히 정문성 배우는 전 작인 ‘방법’에서 남편역으로 호흡을 맞췄었는데 다른 배우의 와이프가 되어 아이를 받아주는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해 신선했다.

정문성 배우가 현장에서 “너무 하는거 아니에요 여보? 내가 애를 받아 주다니”라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게 촬영했다. 당시 코로나 이슈로 촬영 로케가 변동이 많아서 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5번이나 현장에 나와서 고생해줘서 고마웠다.

-실제로 신생아 아기와 촬영을 하시기도 했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딱풀이는 표정연기와 리액션은 물론이고 상을 줘도 될 만큼의 연기실력을 보여줬다. 실제 조리원에 있는 아이들은 목도 못 가누고 딱풀이로 출연한 아이보다 작아야 하는데 그런 갓난아이는 현장에 올 수 없기 때문에 딱풀이가 진짜 갓난아이처럼 보이게끔 촬영팀이 고생을 많이 해줬다. 또 딱풀이가 촬영 중간부턴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더니 설정에 맞는 옹알이를 해줘서 현장을 재미있게 만들어줬다.

-앞으로 혹은 다가오는 2021년 연기자로서의 엄지원의 작품 활동 계획과 사람 엄지원으로서의 계획 한 말씀 씩 부탁드립니다.

▶올해 유독 바쁘게 지냈다. 드라마 2편에 영화촬영까지. 남은 한달은 정신없이 달라온 2020년을 돌아보고 싶고, 더불어 2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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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 최웅이 박철민의 비밀을 지켜주려 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강대로(최웅 분)가 친아버지인 한억심(박철민 분)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강대로는 한억심에게 “내 아버지 한재수씨 맞죠? 팔의 화상 자국도 그렇고 제가 비밀 지켜드리겠다. 말 편히하세요. 저를 더이상 속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억심은 “대로야 미안하다”라고 답했고, 강대로는 “아버지 살아계셨던 거예요? 돌아가신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한억심은 “널 속이려고 속인게 아니다. 나도 지금처럼 목숨 부지하면서 살게 될줄 꿈에도 몰랐다. 면목이 없다. 너를 보육원에 보내놓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라며 재회의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강대로는 TV 출연료와 관련해 방송국에 전화해서 “한억심 할머니 출연료 저한테 입금해주시면 안돼요? 할머니가 신용불량자라서”라며 한억심의 편에 섰다. 또한, 김치 공장에서 아주머니가 “할머니 혹시 성형했어요?”라며 한억심을 의심하자, 강대로는 “할머니 불편해 하시니깐 그 얘긴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한억심을 두둔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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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방송화면 캡처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언니한텐’ 이세영의 고민에 이지혜가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동행복권파워볼

26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이세영의 성형고민에 대해 전문가와 언니들의 따뜻한 조언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영의 고민에 전문의는 미용학적인 관점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김결희 전문의는 “얼굴을 상안면, 중안면, 하안면으로 나눠서 분석한다. 보통 1:1:1이 가장 이상적이나, 세영씨는 중앙이 제일 긴편이다. 미용학적으로 수술을 한다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시뮬레이션을 보여줬다. 이에 이세영은 “눈썹이 균형이 맞아서 마음에 들었다”며 좋아했다.

이세영이 좋아하자 이지혜는 “안하는게 낫다. 개성이 없어보인다. 이도 저도 아닌 뻔한 얼굴이 되는거 같다”며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냐?”며 되물었다. 하지만 이세영이 여전히 눈썹이 맘에 든다고 하자, 이지혜는 “쌍커풀 수술을 해도 상처를 안받을 자신이 있겠냐. 또 못생겼다는 얘기를 들으면 성형 중독이 올 수도 있다.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 안다. 나도 지방 시술을 많이 받아서 얼굴이 안 움직여서 붓더라. 그 때 알았다. 아차 싶었다”며 부작용으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밝혔다. 이지혜는 이세영을 위해 “성형을 하면 해결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한편,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리얼한 여자들의 현실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뉴스엔 김노을 기자]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고영욱이 카메라 앞에서 ‘심경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될까. 환영 받는 복귀는 아니더라도 대중 앞에 서겠다는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엔트리파워볼

고영욱은 11월 12일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러나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인스타그램 정책상 고영욱 SNS는 이튿날 폐쇄됐다.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잠시나마 관심주셔서 감사하다”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김기자의 디스이즈’를 통해 “성실히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내 잘못인 줄은 알지만 ‘성범죄자가 무슨 소통을 하냐’는 글을 보면서 힘이 좀 빠졌다”고 토로했다. 억울하다는 표현은 없지만 누가 봐도 억울함 가득한 호소였다. 이에 공분은 더욱 커졌다.

문제는 고영욱의 복귀 의지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간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종편에 출연해 심경 고백을 이어왔다. 지상파보다 상대적으로 장벽이 낮고 부담감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유천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당초 사죄가 목적이었지만 사실상 복귀였고, 현재 해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음주운전 삼진아웃 길 역시 채널A ‘아이콘택트’로 얼굴을 비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본색’으로 전격 복귀한 이력이 있다.

고영욱도 비슷한 복귀 루트를 밟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심지어 종편보다 더 진입 장벽이 낮은 유튜브도 범법행위를 한 연예인들에게 유용한 복귀 창구다. 방법도 다양하다. 유명 유튜버나 BJ 방송에 출연하거나 개인 채널을 개설해 직접 운영할 수도 있다. 유튜브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명확한 정책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운영 가이드를 위반하는 콘텐츠는 삭제되거나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는 제한이 적용되지만 기준이 불분명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에 대한 현실적 제재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현 시점. 범죄 사실이 하나의 일화나 토크 소재로 소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안이 필요하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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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강부자가 ‘같이 삽시다’를 통해 남편 이묵원의 외도로 힘들었던 인생을 고백한 가운데 일몰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강부자는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과 차를 타고 남해 드라이브에 나섰다. 해가 지는 시간이라 주변에는 황금빛 석양이 가득했다. 

이를 본 강부자는 “해가 지면서 주변이 어스름해지는 시간이 남자들은 술 먹는 시간이다. 내 마음은 갈 곳을 잃는 시간이다. 황금 같은 석양이 바다 가운데로 빠지면 어떡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바다 위 일몰을 보면서도 그는 “사람이 운명할 때도 이렇게 아름답게 운명해야 해. 마지막 순간을 저렇게 아름답게 져야 한다. 나는 세상에 와서 아름답게 살다 가노라. 서글프다”고 뭉클하게 말했다. 

강부자는 일몰을 보며 구슬픈 노래가락을 뽑아냈다. 그리고는 “지는 석양은 사람이 늙어가는 거랑 똑같다. 한참 찬란했던 청춘이 사라지는 것처럼. 석양의 뒷모습이야 말로 아름다운 우리의 뒷모습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 석양빛이 얼마나 아름답냐.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몰이 좋다”며 슬픈 미소를 지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그는 “내가 너무 너무 참고 산다. 남편이 화가 났겠구나 싶을 때 한 마디 더하면 뭐가 날아온다. 신혼 장롱에다 재털이를 던진 적도 있다. 잘못한 것도 없다. 그냥 말대답.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라고 남편 이묵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강부자는 “내가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한다고 한다. 누구든지 다 강부자 극성에 이혼했다고 할 테니”라며 “바람도 많이 피웠다. 나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첫째 돌 돼서 아장아장 걸을 때 사흘씩 안 들어와도 아무 말도 안 했다. 그 여자가 나한테 와서 인사까지 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다”고 털어놔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80년 동안 족욕 한 번 해 본 적이 없고 돈이 생기면 가방을 사서 모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세영이 극심한 외모 트라우마로 성형 수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세영의 성형욕심에 이지혜는 “하지 말아라”라고 말렸다.

이세영은 26일 오후 방송 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12월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얼굴 평가와 악플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여자인척 하지마라”, “부모님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 못생겼냐”등의 평가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다이어트로 20인치가 된 개미허리를 공개했고, 턱끝, 코, 눈 옆 등에 필러를 맞았다고 말했다. 시술을 했지만 성형 수술이 욕심 난다고.

이세영은 “외모 스트레스 때문에 2년 간 개그맨 활동도 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개인 방송을 열심히 하지 않나. 남자친구랑 함께 지내는 것 같던데”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맞다. 그 친구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5살 연하다”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받는다는 기분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는 성형을 반대한다. 성형 하면 헤어지겠다고까지 말했지만 더 예뻐져서 사랑 받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세영은 “눈이 가장 콤플렉스다. 쌍커풀 수술을 하고 코와 턱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후 3D로 이세영의 성형 후 예상 모습이 공개 됐다. 표준 기준에 맞춘 모습은 예뻐보였지만 개성은 없었다.

이세영은 “예쁜 것 같다. 성형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이지혜는 말렸다.

이지혜는 “성형 해본 경험자의 말이다. 나도 지방을 과하게 넣어서 부작용이 생겼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돌아왔다”라며 “성형 후 예측 모습은 개성이 없다. 너무 흔한 모습이다. 만약 쌍꺼풀 후에도 못생겼다는 악플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다 코도 하고 턱도 하고 그렇게 성형 중독이 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원희는 “정말 하고 싶다면 해라”라고 조언했다.

못생겼다는 악플로 극심한 외모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세영.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 된다.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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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일본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가 2022년으로 1년 미뤄져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와 같은 해에 치러지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도의회에 자료를 제출하면서 관련 내용을 고의로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하나파워볼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의회가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에 요구한 자료 목록입니다.

보내온 자료에 일본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 연기와 관련된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누구의 지시로, 자료를 누락했냐는 지적에, 이강오 사무총장은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강오/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자료 요구한 것에 누락시킨 것에 대해서 명백한 저의 실수고, 잘못이라는 점을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직위는 최근 연기 조짐이 있어 대응을 해왔고, 연기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 협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연기를 기정사실화 하고, 심지어 연기된 날짜까지 올린 곳도 있습니다.

[최영규/전북도의원 : “연기가 된 상황인데도 그냥 가겠다는 겁니까? 예산 올려요. 우리가 몰라요. 그냥 통과되는 거죠. 이렇게 의회를 기망하고 무시하고.”]

조직위의 안일한 대응으로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가 불투명해졌다며,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정린/전북도의원 : “알고 있으면서도 이게 잘 진행되겠지 쉬쉬하고 넘어가면 이런 부분은 용납이 되지 않는 부분이에요.”]

[조동용/전북도의원 : “어쩌면 (전북)아태 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염두에 둔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왜 그러냐면 도민의 혈세가 있고….”]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조직위가 내년 예산으로 요구한 50여억 원 모두를 문제 예산으로 지적하고,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불러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KBS 전주]
[앵커]

정세균 총리가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익산 장점마을을 찾아 유감을 표명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파워볼게임

손해배상 소송과 옛 비료공장 활용 여부가 관심인데,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슨 철골 기둥과 벽면 곳곳에 두껍게 쌓인 잿빛 먼지들.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감돌고 있는 텅 빈 공장.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의 근원지였던 옛 비료공장 터입니다.

지난 2017년 문을 닫았는데, 익산시가 9억여 원을 주고 사들였지만, 이렇다 할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수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비료공장을 볼 때마다 고통이 더 커진다는 주민들, 공장 시설을 철거하고 환경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과 회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재철/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 “우울증이 생긴다고 그렇게 주민들이 얘기하는 분들도 계세요. 어쨌든 여기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주민들이 죽거나 피해를 봤기 때문에 이 공장은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국립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건립을 정부에 건의한 익산시.

국회에서 설계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데 다음 달 초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김수흥/더불어민주당 의원 :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에 대해서는 지금 (국회 내에서) 상당히 진전되어 있고. 건립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도 조정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송민규/익산시 환경정책과장 : “12월 10일에 2차 조정인데요.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공히 주민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고, 본안 소송보다는 조정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익산 장점마을, 후속 대책들이 속도를 내, 마을에 남겨진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군사 장비 공급도 100% 러시아서”..러시아는 군대 배치 부인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지금도 여전히 약 3만 명 정도의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장(참모총장) 루슬란 홈착은 25일(현지시간) 자체 첩보를 근거로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 이 정도 규모의 러시아군이 배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홈착은 “첩보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은 3만 명 이하다. 장교·교관·보좌관 등을 포함한 것”이라면서 “모든 (군사)장비 공급과 수리도 100% 러시아 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내 돈바스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홈착은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돈바스 지역 분쟁을 군사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친서방 노선 채택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전격 병합한 이후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주의자들도 분리·독립을 선포하고 중앙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이후 분리주의자들은 러시아 측의 지원을 받아 무장한 뒤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은 지난 2015년 2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노르망디 형식 정상회담’ 뒤 중화기 철수, 러시아와의 국경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통제 회복, 돈바스 지역의 자치 확대와 지방 선거 실시 등을 규정한 ‘민스크 평화협정’에 서명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노르망디 형식 회담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의 4자 회담을 일컫는다.

러시아는 그동안 돈바스 지역 분쟁의 참여자가 아니라 중재자라고 자처하면서, 돈바스에 러시아 군인을 파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정부군과 반군 간 대치가 계속되는 와중에 돈바스 지역에 대한 통치권은 분리주의 반군이 행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표시 지도(오른쪽 고동색 색칠한 부분) [위키피디아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표시 지도(오른쪽 고동색 색칠한 부분) [위키피디아 자료사진]

cjyou@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채동욱 ‘혼외자 의혹’ 사태 후 7년 만에 개최
秋에 ‘직무배제 철회 요구’ 집단행동 가능성도

2011년 6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평검사 회의에 참석한 일부 검사들이 회의에 앞서 미리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1년 6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평검사 회의에 참석한 일부 검사들이 회의에 앞서 미리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청구ㆍ직무배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처분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26일 전국 검찰청 10여곳에서 평검사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다발적으로 평검사 회의가 개최되기는 2013년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 사태 이후 7년 만으로, 검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과 청주지검 등 전국 검찰청 10여곳에선 이날 수석검사회의가 열렸다. 검찰청별 수석검사는 부장검사 및 부부장검사 등 간부를 제외한 평검사 가운데 선임 검사로, 현재는 사법연수원 36기가 주축이다.파워볼게임

이날 회의에서 수석검사들은 대체로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소속 검찰청 평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평검사 전원이 참석 대상인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평검사들이 회의를 마치면,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의 ‘철회’를 추 장관에 건의하는 성명서를 검찰 내부 전산망 ‘이프로스’에 게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검찰청의 한 수석검사는 “26일 수석검사회의를 개최하는 곳도 있어, 앞으로 평검사 회의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검사들의 집단행동 조짐으로 간주되는 ‘평검사 회의’는 2013년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채동욱 당시 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이유로 감찰을 지시했을 때 열렸던 게 마지막이다.

일부 규모가 작은 지검과 지청에선 이미 평검사 회의가 끝났다. 춘천지검에선 평검사 회의를 마치고 26일 게시할 성명서 문안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도 평검사 회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 내부 전산망에 성명을 올리기도 했다. 동부지청 소속 평검사 일동은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를 명한 것은 위법ㆍ부당한 조치”라며 “이례적으로 진상 확인 전에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법무부의 조치를 비판했다. 이어 “국가의 준사법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검찰제도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로, 재고돼야 한다”며 추 장관의 처분 철회를 요청했다.

다만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평검사 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검사 수가 워낙 많아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가, ‘친(親)추미애’ 성향으로 알려진 이성윤 검사장이 지검장 자리에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회 전체회의 개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5일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재연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0. 11. 25 toadboy@yna.co.kr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회 전체회의 개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5일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재연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0. 11. 25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추천위원회가 25일 4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야당 추천위원이 양보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비공식 선호도 조사에서 검사 출신 예비후보들에게 찬성했으나, 일부 당연직 및 여당 추천위원들이 ‘검사와 비검사 출신 2명’ 추천 입장을 고수하며 일방적 양보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 측의 전향적 입장에 다른 추천위원이 부응했다면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었다”며 “일부 추천위원들이 지난 3차 회의 때 찬성했던 예비 후보들을 반대했기에 최종 후보가 추천되지 않은 결과는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5차 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나 다른 위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면서 “추가 (예비후보) 추천을 통해 공수처장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상위 득표자 중 검찰과 비검찰출신 조합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야당 측 추천위원 2명이 표를 주지 않아 정족수인 6명을 넘기지 못했다.

dhle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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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8부작)이 오늘(24일) 종영한다.파워볼게임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23일 방송된 ‘산후조리원’ 7회에서는 쑥쑥이 엄마 박윤지(임화영 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산후조리원 엄마들은 아기들의 이름을 두고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전유림(최자혜 분), 이시원(김윤정 분)은 아이 이름을 두고 만나는 족족 싸우기 시작했다.

오현진도 고민에 빠졌다. 오현진은 남편 김도윤(윤박 분)에게 딱풀이의 이름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박윤지는 딱풀이의 이름으로 ‘건우’를 추천했다. 김도윤은 끝내 딱풀이의 이름을 ’라온’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윤지는 딱풀이 이름이 라온으로 바뀐 것을 보고 분노했다. 알고보니 박윤지의 아이는 쑥쑥이가 아니라 딱풀이라는 태명을 갖고 있었고, 박윤지는 딱풀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착각한 채로 조리원에서 살아왔던 것. 박윤지는 아이를 두 번 유산한 후 어렵게 아이를 얻었으나 갑작스러운 하혈으로 조산을 했고, 아이를 잃고 말았다.

방송 말미 김도윤은 사라진 아내 오현진을 찾지 못하고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은정(박하선 분)은 해피맨의 공연을 보러갔다.

과연 오현진은 회사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조은정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산후조리원’ 최종회(8회)는 24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규현, 선미, 송민호, 이해리(시계방향/사진=JTBC)
규현, 선미, 송민호, 이해리(시계방향/사진=JTBC)

[뉴스엔 이수민 기자]

전 국민이 ‘심사위원 귀’를 가진 시대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대중의 수준이 이전보다 견고하고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는 방송 출연진 뿐만 아니라 ‘실제 심사위원단’에게도 해당한다. 명확한 기준성과 눈에 띄는 특별함 없인 더 이상 대중의 만족감을 채우기 어렵다.파워사다리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방송 2회 만에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쾌조를 알렸다. 11월 23일 방송 시청률은 5.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한 1회 시청률 3.2%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방송 직후 각종 출연진의 실명 및 호수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오늘 오전까지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프로그램이다.

과거부터 우후죽순 쏟아졌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초반 기대감은 높지 않았다. 반복적인 포맷의 기시감과 ‘이쯤 되면 나 빼고 다 가수’임을 인정하게 된 시점에서 어지간한 흥미로는 대중의 눈길을 잡아채기 어렵기 때문. ‘싱어게인’은 오디션 시스템은 유지하되 ‘앨범을 한 번 낸 적이 있는’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출연자들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 눈물을 유발하는 감동 사연을 빼고, 불필요한 관계성 및 대결 구도는 과감히 삭제했다. 오디션 프로 특유의 ‘밀당 연출’도 이전보다 내려놓은 수준이다.

‘슈가맨’과 ‘슈퍼스타K’ 경계에서 장점들만 쏙쏙 뽑은듯한 재미를 유발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그런 만큼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심사위원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싱어게인’ 심사위원단은 MC 이승기를 제외하고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름만 들어도 입이 벌어지는 라인업이다. 작사가부터 프로듀서, 아이돌 래퍼에 보컬리스트까지 각 분야 대표들만 모아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주니어’와 ‘시니어’ 구도로 나누어 세대별 기준을 넓힌 점까지 좋았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선희는 냉철한 전문성과 따뜻한 공감대를 자유자재로 발휘하며 심사위원단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전인권 대신 자리를 메우고 있는 김종진과 유희열, 김이나도 전문지식과 자신만의 디테일한 기준을 살려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아쉬움은 주니어 심사위원단 쪽에서 드러난다. nn년차 재야의 고수들과 ‘슈가맨’급 출연진 앞에서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나, 심사위원은 그들보다 노래를 잘할 필요도, 경험치가 높을 필요도 없다. 이미 ‘자기 분야’를 섭렵한 프로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들만의 명확한 기준과 다양화된 심사평이다.

시청자와 같은 시선에서 ‘감탄’과 ‘경외’로만 일관한다면 심사위원 자리 효력은 사라진다.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빨간 버저’에 대한 기준이 조금은 더 명확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출연진이 훌륭한 무대를 소화한만큼 이에 대한 다각도의 평을 듣고 싶어하는 시청자도 언제든지 존재한다.

제작진이 왜 ‘주니어’와 ‘시니어’ 그룹을 분리했는지, 왜 분야별 ‘대표 인물’을 꼽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의도는 명확하다. 그들 입에서 ‘내 시선(기준)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평들이 나오길 기대한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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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지아와 유진이 손을 잡았다. 서로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한배를 타게 됐다. 살얼음판 같은 워맨스의 시작이다.

11월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8회에서는 공조에 나선 심수련(이지아 분),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딸 민설아(조수민 분)를 도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비밀리에 오윤희가 보송마을 민설아 집을 사도록 유도, 재개발로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주단태(엄기준 분), 천서진(김소연 분)의 불륜을 목격한 오윤희는 심수련을 위로하며 죽은 남편의 불륜을 고백했다. 동병상련이라 느낀 오윤희는 심수련을 돕기 시작했다.

모든 것은 오윤희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심수련의 계획이었다. 오윤희는 자신을 이용하려는 심수련의 속내는 모른 채 주단태가 노리고 있는 경매 물건을 낙찰 받는데 성공했고 심수련과 둘만의 축배를 들었다.

심수련 역시 오윤희의 비밀을 모르고 있었다. 방송 말미 오윤희는 악몽을 통해 죽기 직전 민설아와 헤라팰리스에서 마주쳤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민설아는 오윤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민설아의 환영이 나타나 도움을 주지 않은 오윤희를 원망했고 오윤희는 두려움에 비명을 질렀다.

김순옥 작가는 과거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독특한 워맨스를 선보였다. 김은향(오윤아 분)은 남편과 구세경(손여은 분)의 불륜으로 가정이 깨지는 비극을 맛봤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악녀 구세경은 김은향을 돕는 흑기사 같은 역할을 맡았고 김은향은 시한부인 구세경을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원수 같은 사이에서 끈끈한 친구가 돼가는 모습은 ‘언니가 살아있다’의 인기 포인트가 됐다.

‘펜트하우스’는 이 관계를 거꾸로 돌렸다. ‘펜트하우스’ 심수련, 오윤희는 조력자로 공조를 시작했다. 심수련은 자신의 딸을 도왔고, 천서진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윤희를 도와 헤라팰리스 입성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터고 오윤희는 남편에게 복수하려는 심수련을 위해 행동대장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서로의 비밀이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제 편으로 만들기 위해 거짓으로 상황을 꾸몄고, 오윤희는 알고보니 민설아가 죽기 전 그녀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비밀은 두 사람 관계가 향후 보여줄 또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오윤희는 훗날 억눌렀던 욕망이 표출되며 변화를 보일 인물이다. 심수련과 오윤희의 워맨스가 향후 극에 어떤 긴장감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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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쑥쑥이 엄마, 아니 딱풀이 엄마는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엄마였다. 임화영이 그를 눈물 펑펑 쏟게 만들었기 때문.

11월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극본 김지수) 7회에서는 박윤지(임화영 분)가 정체를 드러내고 오현진(엄지원 분)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직 유치원 교사인 박윤지는 조리원 동기 오현진과 그가 낳은 아들 딱풀이에게 따뜻하게 대했던 인물. 그러나 종종 딱풀이에게 과한 애착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었다.

사실 그는 아픈 아기를 두고 조리원에 지내고 있는 말 못 할 사정을 안고 있었다. 아이 태명이 공교롭게도 현진 아들과 똑같은 ‘딱풀이’였던 것. 결국 자신이 낳은 아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는 현진 아들을 향한 무서운 집착으로 이어졌다.

윤지는 현진에게 딱풀이 이름을 건우로 제안했으나, 다음날 라온으로 바뀐 사실을 알고 화냈다. 방으로 돌아온 그는 “엄마도 아니면서, 엄마 같지도 않으면서”라고 소리치며 육아일기에 ‘딱풀아, 엄마가 데리러 갈게’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남겼다. 현진을 향한 분노는 더욱 거셌다. 그는 현진에게 건우라는 이름이 새겨진 아기 옷을 선물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또 딱풀이를 안고 “난 다 포기하고 아이만 생각했는데도 당신이 진짜 딱풀이 엄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매일 복직만 생각하잖아. 꼭 딱풀이가 태어나서 불행해진 것처럼”이라고 위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지가 딱풀이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던 이유도 공개됐다. 먼저 떠나보낸 아기를 어렵게 가졌기 때문. 그는 임신하는 과정에서 유산을 여러 번 경험했다. 이와 함께 ‘시험관을 시작하기도 했다. 선배맘들 용기를 주세요’, ‘피검사 결과 400에서 50으로 떨어졌다. 실패겠죠? 그래도 희망을 가지려고요’ 등 맘카페에 남긴 글들은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7회에서 반전 서사를 두 번이나 선보인 만큼, 이번 방송분 주인공은 박윤지였다. 현진과 딱풀이를 향한 광기 어린 집착과 위협으로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주는가 하면, 너무 짠하고 짠한 과거사로 연민을 형성했다. 후반부에 윤지가 이름 없는 아들 유골함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돼 펑펑 울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지가 행한 일들이 용서될 수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비록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니고 있으나, 이를 옳지 못한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져 일촉즉발 위기를 초래한 것.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진짜 현실에선 고소감”, “남한테 더한 상처와 공포를 주면서 풀려고 하면 어떡해”, “사정은 딱한데 저건 아니지” 등 의견을 나타냈다.

윤지가 저지른 행보에 대해 두 가지 시선으로 엇갈리고 있지만 박윤지를 연기한 임화영에게만큼은 호평일색이다. ‘산후조리원’ 시청자들은 임화영을 재발견했다고 칭찬했다.

임화영은 극 초반에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표출하며 ‘친절한 쑥쑥이 엄마’로 눈도장을 받았다. 그러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를 절제하며 가슴속 묻어둔 죄책감과 쓸쓸함을 덤덤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그러다 7회에서 분노와 슬픔을 오가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 극대화했다. 그중 딱풀이를 안고 오열하며 절규하는 신은 절정에 다다랐다. 악역 같은 행보에도 시청자들이 “이해한다”고 끄덕이는 것도 이 때문.

다행히 원장 최혜숙(장혜진 분)과 윤지 남편이 들어오면서 상황을 종료됐다. 그러나 큰 사건을 겪은 오현진이 사라져 또 다른 긴장감이 흘렀다. 11월 24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사진=tvN ‘산후조리원’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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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가 아찔했던 장모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와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특히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김장철을 맞아 장모 댁을 방문, 과거 결혼을 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장을 위해 장모 댁을 찾은 오지호·은보아 부부. 앞서 은보아의 어머니는 패션 업계 종사자로, ’40년 경력’의 의류회사 대표답게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상이몽2’에 등장했다. 실제로 은보아의 어머니는 배우 전지현의 교복을 직접 디자인하는 등 화려한 경력이 공개됐다.

오지호는 “첫 만남부터 장모님의 포스가 남달랐다”라며 살 떨렸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은보아 역시 “엄마가 처음에 오빠 이름을 모르더라”고 폭로해 오지호의 진땀을 뺐다. 당시 회사에서 장모님과 처음 만났다는 오지호는 “처음 날 보면 어머님들은 보통 드라마 잘 봤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장모님은 날 봐도 그런 이야기가 없더라. 초면에 논스톱 질문을 하셨다. 특히 재산이 얼마나 있냐고, 한달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셨다.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당황스러웠는데, 통장 속 숫자 그대로 솔직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모는 “아니다. 그렇게 묻기 보다는 한 달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를 물어봤다”며 처음에는 딸과 연예인과의 만남을 반대한 사연과 함께 “연예인의 삶이 수입과 생활이 일정치 않아서 걱정스러웠다. 그런데 (오지호와) 대화한 이후에 걱정을 내려놨다. 사람이 굉장히 진솔하다고 느껴졌다. 거짓 없이 말하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고 덧붙였다.

오지호는 “그 당시 장모님께 부동산 이야기도 전부 했다. 한 달 수입을 통계해서 이야기를 다 전했다”며 곱씹었고 은보아는 “그날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 ‘이야기 해보니 진솔한 것 같다’라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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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지호가 장모와 양보 없는 김장 전쟁을 펼쳤다.홀짝게임

11월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40년 경력’ 의류회사 대표 출신 오지호 장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김장철을 맞아 장모님 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오지호 장모는 ‘40년 경력’ 의류회사 대표답게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또 배우 전지현의 교복을 직접 디자인한 이력 등 화려한 경력이 공개돼 장모님에 대한 위엄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첫 만남부터 장모님의 포스가 남달랐다”며 살 떨렸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장모는 그 당시 “연예인과는 안 된다”며 딸과 오지호의 만남을 반대했던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고. 오지호는 “어쩐지 초면에 정말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질문이 굉장히 직접적이다”, “대답을 정말 솔직하게 했냐?”며 장모님 표 직설 화법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장모님과 겨울철 김장에 나섰다. 오지호 장모는 전국의 김치 레시피를 한데 모은 ‘특급 김장법’을 공개했다.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각종 천연 재료들에 모두가 입을 모아 “몸에 좋은 건 다 들어갔다”, “완전 부잣집 김치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과거 ‘연 매출 300억’을 기록할 정도로 성공한 ‘김치 CEO’였던 오지호는 자신만의 김치 레시피를 고집하며, 장모님의 ‘김장법’에 반기를 들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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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방송화면
‘개뼈다귀’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김철민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언급했다. 하나파워볼

김철민은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 깜짝 등장했다. 김철민은 박명수와 멤버들에게 자신을 대신해 묵호항을 여행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철민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김철민은 “가장 아끼는 기타를 제가 낙엽처럼 떨어지면 명수에게 주기로 약속했다”며 “저에게는 하루가 선물이다. 저는 벼랑 끝에 있다. 제 몸상태가 그렇다”고 고백했다. 김철민은 매일매일 눈을 뜨면 자신의 SNS에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박명수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김철민은 “나라는 것을 알고 가면 억지로 여행을 간 것처럼 가식적으로 보일까봐 비밀로 했다”며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묵호항에 가는 것도 괜찮다. 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 네가 가서 얼만큼 내가 되어서 느꼈는지 궁금하다. 추억이 있고 그래서 네가 가장 생각이 났다. 네가 건강해야 가족도 책임질 수 있고 방송도 하면서 재미도 줄 수 있다. 너 자신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네 자신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ps2014@osen.co.kr

[OSEN=김수형 기자] ‘오!삼광빌라’에서 진기주가 과거 자신을 버린 정재순의 계략을 알아채곤 충격을 받았다.전인화 대신 복수를 결심한가운데 친아빠가 엄효섭일지 궁금증을 남겼다.파워사다리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연출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 채운(진기주 분)이 모든 걸 알게됐다.

이날 순정(전인화 분)은 빛채운(진기주 분)에게 “내가 너 훔쳐왔어”라고 고백, 채운은 “졌다, 이젠 거기까지, 엄마 나 진짜 보내고 싶구나”라면서 “알았어, 지금 바로 갈게”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순정은 그런 채운을 뒤 따라가 “농담아니고 거짓말 아니다”고 하자 채운은 “어떻게 날 훔친 건데?”라고 물었고, 순정은 “가끔씩 네 집에가서 내가 널 봐줬고 네가 너무 예뻤다, 이사를 가려했을 때 너와 헤어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운은 “우리 진짜 인연이었네”라고 둘러대자 순정은 “글쎄 인연이었을까”라고 고개를 숙였고 그런 순정을 보며 채운은 “혹시 누가 이러라고 시킨거냐”라며 실망했다. 그러면서 채운은 “훔쳐왔다? 우리 엄마 그럴 사람 아니다”며 이를 믿지 않았다. 

서아(한보름 분)는 정원(황신혜 분)에게 “빛채운과 재희오빠가 사귄다”고 폭로했다. 재희(이장우 분)와 채운의 교제사실에 정원은 당황했다. 이내 서아는 ‘친딸 빛채운이 화근덩어리인 걸 알게되면 친 딸 찾은것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악한 속내를 보였다. 

채운은 재희를 따로 만나 “어릴때부터 만났던 친엄마,마음이 이렇게힘들줄 몰랐다”면서 “엄마가 두 분으로 늘어나면 더 좋아야하는데 왜이럴까”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이에 재희는 “한가지 감정에 집중해, 그립고 사랑했던 마음”이라 말하며 그런 채운의 마음을 위로했다. 

정원은 母춘석 (정재순 분)과 다시 만나게 됐다.특히 서아를 유난히 예뻐하는 母춘석은 “서아네 집안 덕분에 우리집이 다시 일어섰다”면서 “서아는 우리에게 보물단지”라고 했고, 정원은 이 말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정원은 춘석에게 “서현이 찾았다”고 하자 춘석은 “이 세상에 없는 애를 어떻게 찾았냐”며 깜짝 놀랐다. 정원은 “서현이 살아있는 거 엄마 진짜 몰랐어?”라고 의심, 춘석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분명히 확인했는데”라며 말을 돌렸다.  

정원은 당시 춘석이 서현의 시신을 진짜 확인한 것인지 물었고 춘석은 “그때 며칠 동안 제 정신이 아니었다”면서 “박필홍이 그 사이 서현이를 빼돌린 건가, 그 녀석 박필홍 짓일 것”이라 거짓말했고 정원은 “역시 박필홍”이라며 박필홍(엄효선 분)이 서현이를 빼돌렸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사이, 박필홍은 정원, 서현과의 과거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서현아 아빠가 왔다 , 우리 딸 많이 기다렸지? 우리가족 다같이 모여살자”고 말해 박필홍이 서현의 아빠임을 추측하게 했다.

이때, 채운은 우연히 순정의 휴대폰을 대신 받게 됐고, 순정을 대신해 춘석의 전화를 받게 됐다. 채운이 받았을 거라 상상도 못한 춘석은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난 일”이라면서 “이제와서 우리 집에 데려다 놓으면 어쩔거냐, 박필홍 그 더러운 인간의 씨를”이라 말했고, 채운은 충격을 받곤 눈물 흘렸다. 

결국 복수를 결심한 채운,  정원의 집으로 들어갈 것이라 집을 나섰고, 그런 채운을 붙잡지 못한 순정은 “채운아”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예고편에서 채운은 정원에 집에 들어갔고, 정원이 춘석에게 “서현이 돌아왔다”며 울먹였다. 이에 춘석은 당황, 채운은 자신을 보며 반가워하는 춘석에게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모르신거냐”며 복수를 예고해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광재가 현주업과 먹방을 한 3개월 동안 무려 14㎏이나 살이 쪘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83회에서는 먹지도 콘텐츠를 위해 여주에 방문한 주엽TV 3인방 현주엽, 정호영 셰프,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세 사람은 여주 쌀, 가지 먹방을 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가장 카메라 앞에 자리한 사람은 박광재. 이에 현주엽은 “거기 앉으면 얼굴 너무 크게 나오지 않겠냐”며 나름 배우의 비주얼을 걱정해 줬는데. 이때 이를 들은 이장님은 “전보다 되게 살쪘다”고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줬다.

실제 박광재는 3개월 전 115㎏에서 무려 14㎏이 쪄 현재 129㎏이었다. 배우라는 직업 탓 관리 중이었지만 현주엽을 만나 무럭무럭 찌게 됐다고.

그러나 이날 역시 박광재는 우리 농산물 홍보 임무를 맡고 열심히 먹방에 임했다. 가지밥, 가지김밥, 가지피자, 가지불고기, 한우 등 푸짐한 한 끼였다. 이에 앞서 전보다 살이 쪘다며 팩트로 공격한 이장님은 이 모습을 보더니 “살이 안 찌려야 안 찔 수가 없다”며 또 한 번 팩트폭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광재는 “요즘에 계속 찌고 있다”며 민망하다는 듯 웃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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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보아가 서장훈에게 일침을 날렸다.

11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보아 씨가 타로점을 본다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보아는 “저는 결혼운을 물어볼 것 같다. 오빠는요?”라고 반문했다.

서장훈은 “저는 언제까지 (솔로로) 이러고 있는지 뭐 이런 걸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보아가 굉장히 직설적이게 말한다. 돌려 말하지 않고 거짓말이나 입에 발린 소리를 못한다”며 “그렇다면 보아 씨가 봤을 때 서장훈이 왜 누구를 안 만나는 것 같은지, 아이에 대한 생각도 있는데 재혼을 빨리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보아는 “이유가 너무 많지 않냐”며 “예전에 같이 숙식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저도 굉장히 깔끔한 성격이지만 저보다 더한 사람은 처음 봤다. 성격도 스윗하고 겁도 많은데 단지 손이 많이 간다. 그걸 다 받아줄 수 있는 여성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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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 개입은 월권..특정 국가들 전횡”
“전범국 日, 상임이사국 받아들이면 안 돼”

[뉴욕=AP/뉴시스]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지난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웹 TV로 중계된 일반토론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0.09.30.
[뉴욕=AP/뉴시스]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지난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웹 TV로 중계된 일반토론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0.09.30.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겨냥해 북한의 자위력 강화 조치와 평화적 우주 개발을 문제 삼고 있다며 부당하다고 비판했다.동행복권파워볼

20일 북한 외무성에 따르면 김 대사는 지난 16일 유엔총회 제75차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을 통해 “유엔안보이사회는 비민주주의적이고 공정성이 심히 결여된 기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사는 “유엔안보이사회에서는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비법적인 무력 침공과 공습, 이로부터 초래되는 민간인 학살 행위는 묵인되는 반면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들과 지어 평화적 목적의 우주 개발 활동마저 국제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돼 문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문제를 비롯해 자기 권능에도 맞지 않는 문제들에까지 개입하는 월권 행위들도 우심해지고 있다”며 “유엔 헌장과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유엔안보이사회를 정치, 군사적 목적 실현에 도용하려는 특정 국가들의 강권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해야 하며 이중 기준과 불공정성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또 “유엔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 수를 늘이는 경우 일본과 같은 나라는 절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일본은 지난 세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많은 아시아 나라들을 침략하고 태평양 전쟁을 도발해 인류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범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유엔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되면 국제 평화와 안전 보장에 공헌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략과 약탈로 얼룩진 과거사를 되풀이할 것이 불 보듯 뻔하며 세계를 또 한 차례의 전쟁에 몰아넣는 참극이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는 담보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엔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발전 도상 나라들이 안보이사회 비상임이사국 뿐 아니라 상임이사국으로도 들어가 국제사회를 균등하게 대표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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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文과 독대..누구누구라는 것은 오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김남희 기자 = 청와대와 여당은 19일 최근 이낙연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 자리에서 특정 장관의 이름을 언급하며 교체 건의를 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부인했다.파워볼실시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출입기자단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해당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청년하우징랩에서 개최된 청년 태스크포스(TF) 주거분야 현장 간담회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독대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필요성을 건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선 “누구누구라는 것은 오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개각에 대한 의견 개진 여부에 대해선 “관훈클럽 토론회 때 얘기한 게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께 두 장관에 대한 해임 필요성을 전하지 않았다고 이해해도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예”라고 짧게 답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해 장관의 교체를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여권 안팎에서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전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내달 초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3기 출범을 위한 1차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비’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과 김 장관의 경우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부동산 정책 추진 연속성 등 측면에서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추 장관 교체설에 대해선 “공수처장 때문에 여야가 날카롭게 대치하는 상황에서 장관을 바꾸라고 건의한다는 게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도부가 모인 비공개 회의 자리에서 김 장관과 추 장관 교체 필요성에 대해 언급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개각 관련 질문에 대해 “오래되지 않은 시기, 최근에 대통령을 뵙고 여러가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거기에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문제도 포함됐다”며 “그런데 어떤 자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말씀드리지는 않는 게 좋겠다. 개각하게 되면 당의 입각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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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의석 책임에 부응해야..정기국회 안에 입법 마무리”
중대재해법 당론 여부엔 “당론은 과거의 틀..정치적 무게감 갖고 추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정윤미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올해 정기국회는 20대 국회의 국가적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공수처법 개정안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공정경제3법 등 입법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파워볼게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압도적인 다수 의원을 주시면서 책임을 줬다. 나와 우리는 책임에 부응해야 한다”며 “정기국회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한 안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선 “공수처법의 소수의견 존중 규정이 악용돼 국민의 기다림을 배반했다”며 “이제 더는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법제사법위원회가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이다. 다른 법과 경합성이나 법적 완결성을 법사위가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대한 재해를 예방하고 책임지는 것은 양보해서는 안 된다. 법 이름에 ‘예방’을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원칙을 지키며 법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정경제3법에는 “기업을 옥죄는 법이 아니라 기업을 건강하게, 시장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법”이라며 “그런 원칙을 살리면서 이들 법안도 처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공수처법을 비롯해 일하는국회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국정원법·경찰청법 등을 개혁 입법과제로 제시했다. 공정 부문 입법 과제로는 공정경제3법을, 민생 입법으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고용보험법, 필수노동자보호지원법,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꼽는다. 5·18 특별법과 4·3특별법도 핵심 입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필수노동자법과 온종일 돌봄특별법도 포용과 상생의 장치다. 노동과 소득이 불안정할 때 꼭 필요하다. 반드시 처리해야겠다”며 “케이(K)뉴딜 10대 입법과제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한국의 초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 등의 당론 채택 여부에 “과거의 틀로 당론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공수처법(개정안)도 당론법이 아니다. 그러나 대단히 우리가 힘을 들이고 있지 않나. 옛날 방식으로 보지 말길 바란다. 당이 국회보다 위에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당부하면 그만큼 정치적인 무게가 있는 것이다. 과거의 틀로 재단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치적 무게감을 갖고 추진한다고 받아들이면 되겠나’라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중대재해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병행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것은 상임위에 맡기겠다. 뭐가 된다고 해서 이쪽을 포기하는 방식은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중대재해법의 경우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제정해야 하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다만 당 차원의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우선 공수처법(개정)을 25일 법사위 법안소위에서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중대재해법도 분명히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선 통과시키지 못하지만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당론으로 봐도 되냐는 질의엔 “지도부가 다 공감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답했다.

공수처법 개정안 방향에는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하고 국민이 납득할 정도로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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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與, “오보” 공식 입장표명.. 정치권 일각, “대표 물먹이기” 비판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개각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 과정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해임을 건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이를 ‘오보’라며 즉시 반박하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입장이 발표되기도 했다.

보도는 이 대표가 최근 문 대통령과 독대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개각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추 장관 등 특정 장관들의 교체를 건의했다는 내용을 한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보’라며 즉각 반응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9일 오후 “해당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해 장관의 교체를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하지만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장 연내 1차 개각을 단행하고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전후로 2차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은 가운데 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독대를 하고 개각을 논의했다는 점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제 19일 이 대표는 “(문 대통령과) 독대한 것은 맞다”고 했다. 이어 ‘오래되지 않은 시기, 최근에 대통령을 뵙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문제(개각)도 포함됐다’는 관훈토론회에서의 발언을 바탕으로 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낙연 대표 페이스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낙연 대표 페이스북

다만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추 장관의 교체를 건의했냐는 질문에는 “누구누구라는 것은 오보라고 분명히 한다”고 못을 박았다. 재차 ‘해임필요성을 전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단언했다.

이와 관련 한 정치권 관계자는 “개각을 논의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 갈등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을 수가 없다. 만약 언급하지 않았다면 여론을 무시하는 오만이요, 무능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했다.

또 다른 정치권 인사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즉각적인 반박입장표명을 두고 “힘없는 대표라는 점을 공개표명한 것”이라거나 “(친문이) 대표를 대놓고 망신 줘 힘 빼기를 하려는 행태이자 (대통령이) 장관들을 대표보다 더 신뢰한다는 의미와 같은 행태”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3기 출범과 관련,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지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4월 재보궐선거를 두고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이라고 발언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를 예상했다.

윤 총장과의 갈등이 심화되며 여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추 장관과 ‘최악의 전세난’을 초래한 부동산 정책을 이끈 김 장관의 교체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기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검찰개혁과 부동산정책의 연속성을 위한 두 장관의 유임의견도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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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법 절차대로 처리해달라”

입법과제 중 가장 먼저 언급

與, 내달 2일까지 마무리 방침

野, 헌법재판소 항의방문 계획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히며 정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여당의 강행 처리를 막겠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수처법의 소수의견 존중 규정이 악용돼 국민의 기다림을 배반하고 있으며, 이제 더는 기다리게 해선 안 된다”며 “법제사법위원회가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12월 9일)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를 제시했는데, 공수처법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우선순위에 뒀다.

다만,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의 경우 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해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를 시도할 방침이다. 만약 일정이 미뤄지더라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는 무조건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법사위원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25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가 예정돼 있다”며 “12월 2일 법 개정이 돼 시행이 되면 후보추천위원회가 다시 가동이 될 것”이라며 다음 달 2일 본회의 처리 및 공수처 연내 출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지난 19일 진행된 민주당 법사위 간담회 비공개 회의에서 “25일 소위에서 통과까지 해야 한다”며 속도전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통해 검찰을 초토화한 것도 모자라, 공수처에도 전원에 자기편을 넣어 공수처 독재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며 “함부로 법을 바꿔 공수처장 같지 않은 처장을 임명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김수현·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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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후에도 꾸준히 뇌물 줘야 졸업
“엉터리 의사 양성..의료 사고 빈번”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고 1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0.11.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고 1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0.11.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강하게 비판한 ‘평양의대의 범죄 행위’에 부정 입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북한 평안남도의 한 간부 소식통은 1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번 (확대)회의는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열렸다”며 “최고 존엄(김 위원장)은 평양의대 당 위원회가 저지른 엄중한 범죄 행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지금 북한에서는 뇌물과 뒷배(인맥)가 없으면 대학 입학이 어렵다”며 “그중에서도 졸업만 하면 바로 의사 자격을 얻는 평양의대는 그야말로 입학이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기로 소문이 나 있다”고 했다.

그는 “평양의대는 들어갈 때도 힘들지만 의과대학이라는 특성상 졸업하기도 매우 어렵다”며 “일단 입학한 후에도 대학 당 위원회와 교수들에게 일상적으로 뇌물을 줘야 졸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금까지 평양의대는 북한의 보건의료제도의 근간 역할을 수행했다”며 “평양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평양과 전국 주요 병원과 보건 관련 기관의 간부로 활동하며 국가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얼마 전부터 평양의대 출신의 젊은 의사들이 배치받은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해 환자가 사망하는 의료사고가 속출했다. 사망한 환자 중 간부와 돈주(신흥부자)의 가족이 많은데 이들이 중앙에 신고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뇌물을 주고 입학·졸업한 의사들이 늘어나며 전국의 주요 병원에서 크고 작은 의료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도 “평양의대의 범죄 내용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주민 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주민을 상대로 반사회주의 범죄 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크게 벌이라는 지시가 하달됐다”고 RFA에 말했다.

그는 “북한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이라는 평양의대 출신 의사들도 믿을 수 없게 되었으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라며 “최고 실력의 의사를 양성하던 평양의대가 어쩌다가 고위층과 돈주들의 능력없는 자식들을 뇌물로 입학시키고 졸업시키면서 엉터리 의사들을 길러내게 되었는지 정말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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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LH, 송현동 땅 맞교환 부지로 서부면허시험장 검토
서부면허시험장, 가격·면적 등 최적 부지..주택공급 탄력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와 서울시 등이 개발제한구역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등에 공공주택을 건립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이후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사진은 5일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2020.08.05.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와 서울시 등이 개발제한구역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등에 공공주택을 건립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이후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사진은 5일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2020.08.05.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의 교환부지로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파워볼사이트

서울시는 송현동 땅 매입을 위해 LH를 통한 3자 매입방식을 추진 중인데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가 크기, 매입 가격 등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맞교환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 8·4 부동산 대책 발표에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등을 포함해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했던 만큼, LH입장에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할 수밖에 없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19일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LH가 매입한 뒤 맞교환 할 시유지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시유지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LH와 송현동 부지와 교환할 부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다만 아직 (양 기관이) 해당 부지로 교환하겠다고 완전히 합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부면허시험장, 공시지가 6배↑…”개발필요”

앞서 시는 지난달 8일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제3자인 LH를 통해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현동 땅의 소유권을 LH가 대한항공으로부터 먼저 매입한 후 땅값을 지불한다. 이후 시는 시 소유의 다른 땅을 LH의 송현동 땅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송현동 땅과 맞교환 될 부지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땅인 것이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994년 개장됐다. 당시만 해도 면허시험장 인근에는 쓰레기매립장인 난지도가 위치하는 등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허허벌판이었다.하지만 근처에 월드컵주경기장이 지어지고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동 택지, 공원 개발 등이 차례로 진행되면서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실제로 DMC역,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 교통, 공원, 문화 인프라가 두루 갖춰지는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도 개장 당시 1m²당 54만1000원이던 공시지가는 올해 1월 기준 363만원으로 6배 올랐다.저밀도 시설인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전해 해당 부지를 더 부가가치가 높은 용도로 개발하거나 이곳에 공동주택을 지어 부동산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일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사유지 공원화 추진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보이고 있다. 2020.08.03.  misocamre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일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사유지 공원화 추진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보이고 있다. 2020.08.03. misocamrea@newsis.com

가격·면적 등 고려한 최적 부지…주택공급도 탄력

가격, 면적,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는 송현동 부지와 교환하기에 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파워볼

송현동 부지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는 각각 면적이 3만6642m², 7만2571m²이다. 공시지가를 반영하면 각각 약 3300억원, 2634억원이다. 시세도 송현동 부지는 약 5000억원,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는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LH입장에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를 매입해야 할 명분도 충분한 상황이다.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 발표 때 국토부는 신규 주택공급 부지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1만가구), 용산구 캠프킴(3100가구)와 함께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35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국토부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전제로 해당 대상지에 주택공급 대상지로 포함시켰다. ‘자연녹지지역’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준주거지역 상향을 통해 용도변경을 하면 국토부 계획대로 3500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공급이 위축되면서 전세난이 심화된 상태다. 수급이 딸리면서 전셋값이 치솟고 집값까지 덩달아 상승해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공급 시기를 앞당겨야 하는 필요성도 대두된 상태다.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토부 산하기관인 LH입장에선 송현동 부지와 맞교환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일 수 있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는 교통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정부 계획대로 임대주택도 조속히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 내부에서는 정부와 협의 등을 통해 조속히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추진하고, 용도지역 변경 등의 절차를 거치면 내년 12월에는 부지 맞교환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격대나 면적,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서부면허시험장 부지가 송현동 부지와 교환하기에 여러가지로 조건이 맞아 떨어진다”며 “서울시와 국토부 각각의 입장에서도 두 부지의 교환이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공급 방안에 방점이 있는 정부 부동산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도 LH가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송현동 부지를 교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LH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고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큰 틀에서 합의가 된 것은 맞다”면서도 “다양한 방식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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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택 계단 밑에서 2회 성폭행 혐의
노래주점 웨이터 근무..도우미도 성폭행
재판부 “강간·준강간 등 죄질 극히 불량”
“동종범죄 전과 없어도 중형 선고 불가피”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과거 여성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하고 새벽 귀갓길에 마주친 여성을 또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 심리로 열린 A(27)씨의 강간 및 준강간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10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 6월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마주친 B씨를 성폭행하기로 마음 먹고, 뒤에서 따라가 B씨를 두 손으로 껴안은 뒤 “돌아보면 죽이겠다”는 식으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B씨를 근처에 있는 주택 내 계단 밑으로 끌고 가 공포에 질린 피해자를 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밖에서 인기척을 느낀 A씨는 B씨의 뒷목을 잡은 채 계단 위로 끌고 올라갔고,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다시 계단 밑으로 B씨를 끌고 가 한 차례 더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범행에 앞서 과거 한 노래주점에서 웨이터로 일할 당시 술에 취한 여성 노래방 도우미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준강간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새벽에 귀가 중이던 피해자를 강간하고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이 든 다른 여성 피해자를 강간한 사건으로 복수의 성폭력 범죄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사안이 중하다”며 “피고인은 일면식 없는 생면부지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같은 기회에 강간과 유사강간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에 대한 혐의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가 느꼈을 성적수치심도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간 혐의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준강간 혐의 역시 피고인이 검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진술하는 등의 태도로 봤을 때 역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자신의 습성을 교정하지 못할 경우 재범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 만큼, 동종 성폭력 범죄로 형사처벌이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더라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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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력사 개발자들과 기술동향 공유하며 양산 시점 공식화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022년까지 3나노(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협력사 개발자들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에서 “2022년에 3나노 칩을 대량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경쟁력 있는 시스템온칩(SoC) 개발을 위해 시장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설계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첨단 프로세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혁신할 것”이라며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운드리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3나노 공정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TSMC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2022년 하반기 3나노, 2024년 2나노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TSMC의 목표 시기를 고려해 일정을 조금 앞당긴 것으로 풀이했다.

현재 양산이 가능한 최신 기술은 5나노 공정이다. 파운드리 업체 중 5나노 공정이 가능한 곳은 TSMC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삼성전자는 올 들어 IBM, 엔비디아, 퀄컴 칩을 꾸준히 수주하며 고객사를 확대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에서 TSMC는 53.9%, 삼성전자 17.4%였다. 점유율 격차는 지난 2분기(32.7%포인트)보다 더 커졌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에서 미세 공정 기술력이 가장 앞선 기업으로는 매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의 TSMC와 10% 후반대로 뒤쫓고 있는 삼성전자 등 2곳이 꼽힌다.

또 올해 파운드리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규모는 7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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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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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만나면 할 얘기가 없어요. 어느새 다들 상사 욕하면서 신나있는데 정신차려보면 저는 한 마디도 못하고 있더라고요”

어느 평범한 취업준비생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해 9월 세계 10위권 대형 외국 항공사에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한 A씨의 말이다. A씨는 18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말 수가 적은 편은 아닌데,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내성적인 사람처럼 되더라”고 털어놨다.

A씨는 입사 후 7주간 훈련을 받고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비행 업무에 투입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전인 올해 1월 비행이 그의 마지막 업무였다. A씨는 “그때까지만 해도 6~7월이면 코로나가 끝나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A씨의 월수입은 현재 ‘0’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는 25% 가량 깎인 기본급을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받았다. 이를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 승무원은 예정된 대규모 구조조정에서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소문대로 이 외항사는 올해 10월 5900명을 정리해고했다.A씨 같은 승무원들은 비행수당이 월 수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것도 올해 1월말부터 뚝 끊겼다. A씨가 할 수 있는 비행 스케줄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그는 시험감독, 영상편집 등 아르바이트도 했다.
A씨 “난 직업이 없다”…회사 가리지않고 어디든 지원

[인천공항=뉴시스] 박미소 기자 =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정된 가운데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계류되어 있다.2020.11.17.    misocamer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박미소 기자 =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정된 가운데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계류되어 있다.2020.11.17. misocamera@newsis.com

A씨는 “‘직업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했다. 그의 일과도 취준생과 똑같다. 오전에 일어나 기업 공채 일정을 확인하고 자소서를 쓴 뒤 오후엔 운동 후에 가상면접을 연습한다. 틈틈이 영어 외에 제2외국어 인강을 듣고 자격증 시험도 준비한다.

A씨는 “긴 취준기간을 버텨내 이제 빛을 보나 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들어가는데 비행 경력은 너무나 짧아 지난 1년간 허송세월한 셈”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불거진 아시아나 승무원 고용승계 문제, 생활고에 시달린 승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건도 A씨는 “남 얘기 같지 않다”고 했다. 지난 8일 강서구에서 한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숨진채로 발견됐는데, 그는 승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1억5000만원의 전세 대출을 받고 원룸을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잘릴까 두렵다…절박한 아시아나 승무원 ‘눈물의 코딩’)

현재 A씨는 승무원과 전혀 무관한 직종이라도 ‘자리만 있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 다만 그는 언젠간 승무원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 항공사에서 일할 때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좋아하는 외국어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생애 처음으로 느껴봤기 때문이다.

A씨는 “코로나19가 내년, 그 다음해까지도 갈 수도 있다는 절망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항공업계가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 걱정”이라면서도 “옛날만큼 비행을 다시 할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